디자인수업/한지공예 특기적성

[스크랩] 안동 한지공장-구경,

홍차쌤 2013. 3. 17. 09:23

 

 

 

 

 안동 한지공장

 

하회마을 길목에 있다이더!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손으로 뜨는 수초지로 우리나라에서 제조하는 종이를 일컫는다.

  또 만드는 과정에 사람 손이 백번간다 해서 백지라고도 불린다.

  안내를 받아  닥나무 창고부터 한지가 만들어지느 제작과정과 한지로 만든 작품전시장까지 돌아보고 나면

  한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한지가 만들어지는 실제의 전과정을 직접 볼 수있다는 점과 한지뜨기 체험을 통해

 직접 한지를 만들어볼 수있다는 것이다.

 

1) 닥나무 채취 : 1년생 닥나무를 12월~3월에 채취한다.

 

2)피닥만들기 : 가마솥에 넣고 물을 부은 후 10시간 정도 삶아서 벗긴 후 건조

 

3) 백닥만들기 : 피닥을 장시간 물에 넣고 불린후 칼로 표피를(흑피)를 제거

 

4) 삶기 : 메말잪을 태워 만든 재로 잿물을 만들어 6~7시간 정도 장작불을 지펴삶는다.

 

5) 헹굼과 표백 : 맑은 물로 3~4일 가량 헹굼과 햇볕을 쬐어 표백

 

6) 티고르기 : 먼지나 불순물등을 제거

7) 짓이기기 : 넓은 돌판위에 올려 놓고 나무방망이(닥방망이)로 닥섬유가 뭉개져 죽이 될 때까지 두드린다. 

8) 한지뜨기 : 닥죽에 1년생풀 황촉규에서 추출한 점액을 섞어 넣는다.

 

9) 물빼기(탈수) : 무거운 돌을 올려 밤새 천천히 물이 빠기게 한 후 압축기에 올려 놓고 완전히 물을 뺀다.

 

10) 건조 : 물이 속에 들어 있는 열판에 한지를 한장씩 붙여 건조 

 

 11) 한지뜨기 체험 : 2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직접 자신이 만든 A4 용지 크기의 나만의 안동한지를 가질 수 있다.

 

 

 12) 한지로 만든 작품들 : 아름다운 예술성과 실용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이 된다.

 

 

 

13) 탈만들기 체험 :여러가지 모양의 하회탈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비 5000원.

     

 

 

“한지는 천년이요, 비단은 오백년이다..” 라는 말이 있다. 서양의 종이는 그 수명이 200년을 넘지 못하는데, 우리의 한지는 천년이 지나도 그 품질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오래가는 중성지로 손꼽히는 한지는 바람이 잘 통하고습기를 빨아들이고 내뿜는 성질이 있는 살아 숨쉬는 종이로  우리 선조들의 높은 과학 수준이 깃들어 있다.

한장의 종이를 만드는 과정이 결코 귀운 것이 아니라는 것, 한장의 종이라도 소중히 아껴써야 겠다.

 

 

 

출처-또니또사랑 카페,

 

 

 

 

 

 

 

 

 

 

 

 

 

출처 : 안동초등학교총동창회
글쓴이 : 유랑아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