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론수업

[스크랩] 색입체와 색의 혼합

홍차쌤 2010. 11. 6. 11:04

 

 

  • 색의 3요소인 색상, 명도, 채도를 그 속성을 이용하여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배열한 구조체이다.

1.색입체의 구조

 

  • 모든 색의 색상, 명도, 채도를 기초로 해서 계통적으로 배열하면 색입체가 된다.
  • 중심축이 무채색의 명도 단계를 나타내며 위로 올라갈수록 명도가 높아진다.
  • 무채색을 둘러싸고 각 색상이 배열되어 있으며 중심축에서 멀수록 채도가 높아지며 가장 먼 쪽의 색이 순색에 해당한다.

2. 색입체의 횡단면도 (동 명도면)- 가로 단면

 

  • 색입체를 수평으로 절단하면 명도가 같은 단면이 나타난다.
  • 중심은 무채색이고 색상순으로 방사형을 이룬다.
  • 같은 명도를 가진 색의 채도의 차이와 색상의 차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3. 색입체의 종단면도(동 색상면)- 세로 단면

  • 색입체를 수직으로 절단한 것이다.
  • 중심의 축(무채색의 명도 단계)을 중심으로 같은 색상인 두 보색이 나타난다.
  • 서로 보색 관계인 두색의 명도와 채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4. 보색

  • 색환표에서 서로 반대쪽에 있는 색은 서로 보색이다. 따라서 색상의 거리가 가장 멀고 색상의 차이가 가장 크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색이다.
  • 색료의 혼합은 어두운 회색(무채색)이 되고, 색광의 혼합은 흰색이 된다.
  • 보색끼리의 배색은 서로 색상의 차가 크므로 가장 선명한 배색이 된다.
  • 강한 대비를 이루기 때문에 눈에 잘 띄며 포스터 등에 많이 쓰인다.

 

 

  • 두가지 이상의 색을 혼합하면 색상, 명도, 채도 등이 변한다. 혼합되어 나온 색이 원래의 색의 평균 명도에 비하여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1. 가산혼합(색광의 혼합)

  • 빛의 3원색은 빨강, 녹색, 파랑이며, 혼합하면 흰색이 된다. 빛은 혼합할수록 명도가 높아진다.
  • 무대 조명, TV 모니터, 색유리를 통한 빛을 스크린에 동시에 비쳤을 때 등

2. 감산혼합(색료의 혼합)

  • 물감의 3원색은 빨강, 노랑, 파랑이며, 모두 혼합하면 검정에 가까운 색이 되며, 물감은 혼합할수록 명도와 채도가 평균 명도와 채도보다 낮아진다.
  • 왼쪽의 설명 그림은 CMY색 체계에서 설명하고 있는 3가지 기본색의 혼합으로 M은 마젠타 C는 시안 Y는 노랑이다.

3. 중간혼합

  • 외부의 조건이나 환경에 따라 혼색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모든 혼합은 채도가 낮아지지만, 중간 혼합은 색의 명도와 채도가 혼합되는 색의 평균이 된다.

 회전혼합

  회전으로 인하여 혼색된 것처럼 보이는 혼합이다. 색의 면적 비율에 따라 혼합된 색이 달라  보인다. (색팽이, 바람개비, 회전판)

 병치혼합

  점묘화나 직물, 모자이크처럼 색을 배치하고 멀리서 보면 혼색된 것처럼 보이는 혼합
 (점묘파화가의 그림)

 

출처 : mischool
글쓴이 : 정재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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